2012. 2. 7. 19:49
[소비]
유명 소셜커머스 위메이크프라이스가 일본 후쿠시마 소재의 공장에서 생산된 사탕을 팔았다가 된서리를 맞았습니다. 후쿠시마는 원전사고가 일어난 곳인데요. 소비자들의 거센 항의를 받고 해당 제조사의 상품 판매를 중지하고 사과글을 올렸습니다.
해당 상품이 방사능에 오염되거나 하지 않았더라도, 소비자의 입장에서 한번 더 고민했더라면 이런 사태는 막을 수 있었지 않나 싶습니다.
상품에 제조사 주소가 표시된 것도 아닌데, 제조사 이름만으로 공장 소재지를 찾아낸 네티즌들의 힘도 대단하네요.
위메이크 프라이스 상품 판매 페이지 : http://www.wemakeprice.com/deal/adeal/17303/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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